적색 점멸등 황색 점멸등 기준 몰랐죠



적색점멸등 & 황색점멸등 기준 알면 운전이 재밌죠.

이사온지도 3년이 더 지났네요. 주변에 많은 아파트 들이 생기고 있는데 동네 거의 끝자락이라 그런가 새로 입주를 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앞에서는 여전히 신호등이 황색으로 점멸이 되고 있는데요. 겉에 있는 도로라 그런가, 외진 곳이라서 그런가 차량 통행도 많이 없으니 관리 소홀처럼 보이게 그냥 둔것 같아보이네요. 



오늘 아기를 데리고 오는데 왜 저기 신호등은 노란색으로 자꾸 깜빡여? 물어보길래 저것은 황색점멸등이라고 알려줬어요. 그래서 오늘은 황색과 적색으로 점멸하고 있는 신호등은 무슨 뜻인지 어떻게 통과를 해야 되는지 알아볼까 해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좀 알고 있긴 해야할 것 같아요. 



 

이렇게 점멸 신호를 운영하는 이유는 차량의 통행이 거의 없는 곳에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서인데 탄력적인 교통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해요.



운전을 하다 보면 저희 집 처럼 차량 통행이 드문 곳이냐 새벽에 신호등이 깜빡깜빡 거리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거에요. 다니다 보면 황색으로 점멸 되는 것이 있고 적색으로 점멸 되는 것들이 있는데 색상이 다른 만큼 서로 의미하는 바가 다릅니다.




 


1. 황색점멸등

보통 황색이나 적색으로 신호등이 점멸을 하고 있는 경우 서행으로 통과하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황색점멸등은 다들 아시다시피 좌우 차량 통행을 확인하면서 서행으로 통과를 하라는 의미 입니다.

 



다른 차로의 교통이나 안전표지판을 자세히 보면서 서행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이 곳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적색점멸등

적색이면 무슨 뜻인가요? 건너지 말고 멈추란 뜻이죠? 적색으로 점멸 신호가 있다고 해서 서행으로 통과하는 분들이 있으신데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무조건 정지 라인을 지켜 일시 정지한다면 교통 흐름을 보고 진행을 하여야 합니다.



사고가 났을 때는 신호위반으로 간주되어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자신의 차량 뿐 아니라 대부분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어 거짓은 안될 겁니다.

 



마무리 정리를 한번 깔끔하게 하자면 황색점멸 = 서행을 하시면서 주변을 보고 가시면 되는 거고, 적색점멸은 반드시 일시 정지 해야만 한다는 것을 기억 해 주시면 됩니다. 아니 잊으시면 안되는 상황이겠죠 ^^ 자 이상! 알정보를 드렸으니 저는 안전운전 해서 집으로 가야겠군요. 벌써 밤새고 새벽 5시, 아니 6시가 되어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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